공산주의와 소련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퍼진 것은 한국만의 현상도 아니었다.
올리버 노스 중령은 그 입안자이자 실행자였다.노스의 말과 행동에는 힘이 실려 있었다.
누아르 찍거나남산타워 장르 뒤바꾼 마법더 중앙 플러스AI 프렌즈남편 빼고 상속하고 싶어AI로 유언장 써봤다.(『권력의 기술(원제 Power)』) 법은 어겼지만.니카라과 반군 지원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시인했다.
꼿꼿함을 잃지 않은 노스 중령의 답변에는 거침이 없었다.장관이 제대로 안 보고 덜컥 사인부터 했다는 건가? 실수가 있었다 해도 이첩보류 명령이 있었다(국방부) 없었다(박 대령)를 놓고 요란한 진실공방이 뒤따를 정도로 지휘 체계가 난맥인가? 죽 늘어선 의문 부호 앞에 바짝 곤두선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의 촉수는 박 대령의 생방송 출연(11일 KBS ‘사사건건)으로 타깃을 옮겼다.
민주주의를 훼손한 시대의 스캔들은 그렇게 덮인 채 두고두고 후대에 부담이 됐다.
글=임종주 정치에디터 그림=임근홍 인턴기자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김건희 오지랖.올리버 노스 중령은 그 입안자이자 실행자였다.
혹자에게 두 사람의 면모가 겹쳐 보였다면.채 상병 사건은 오롯이 경찰 손으로 넘어갔다.
‘테러국과 흥정은 없다는 외교 대원칙을 스스로 저버린 미국 최대 정치 스캔들 이란-콘트라 사건.그 돈은 테러지원국 이란에 몰래 무기를 팔아 마련했다.